지난 16일 개최한 협약식에서 허성준(왼쪽)팀장과 유계준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와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가 지난 16일 식품기부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는 폐점 및 양수·양도 시 발생하는 잉여식품, 생활용품 등을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하게 됐다.

허성준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팀장은 “작은 나눔부터 시작하지만 점차 확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계준 아산시 기초푸드뱅크 대표는 “우리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해주신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시는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대상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는 배방읍 호서로 111-1에 위치해 있다.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과 봉사단체, 집배모니터링사업 등 다양한 전달체계를 통해 소외된 재가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앞으로 재가 대상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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