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 7개 입주기업이 21일 재학생들을 위한 창업장려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서진메카트로닉스, ㈜디자인공감, ㈜아이디어온, ㈜코어, 미들그라운드, 베스텍, ㈜피드백기술 등 7개 입주기업이 재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과 함께 상생하고자 마련했다.

입주기업대표자협의회장 맹종인 대표는 “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기업체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각 업체 대표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재학생은 물론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 지원 플랫폼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창업장려 장학금 총 33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중기부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 기관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