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식품영양학전공의 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노인영양관리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진행에 들어갔다.(사진제공=식품영양학과)
노인영양관리 전문가 과정 수료식(사진제공=식품영양학과)
공주대 식품영양학전공의 노인영양관리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마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었다.
노인영양관리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공주대 식품영양학과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노인영양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양성 과정은 노인복지설 운영자, 노인 급식관리 영양사, 예비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9월21일부터 5주간(25시간)실시됐다.

교육은 노인 영양 및 급식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영양관리 전문가의 역할, 노인급식 위생관리 실습, 노인식단 작성 실습, 연하곤란 노인 치료식 실습, 노인을 위한 열량 및 단백질 보충식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총 10명의 수강생들이 예산캠퍼스 산업과학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 수료장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 아주대병원 영양팀장으로 재직한 최선정 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공주대 김미현 식품과학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라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영양과 위생관리 등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영양관리 현장 급식의 질이 향상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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