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제7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을 열고 지역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3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복지 발전 및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7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은 11년간 지역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인간중심의 사회복지를 실천한 임이재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만 개최하게 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리고, 군에서도 사회복지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 지정 법정기념일로 그동안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지역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들을 초청해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표창 수상자 및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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