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춘식 기자]건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로부터 상담 전문 부문 우수 상담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는 회원교 240여개 대학 중 운영, 전문, 활동, 상담사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학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 중 상담 전문 부문 표창은 위기 상담 시스템의 체계적, 안정적 구축과 효과적인 운영 여부를 판단해 시상한다.

건양대 학생상담센터는 대학 구성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중 심리지원체계’ 매뉴얼에 따라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자살 및 심리적 고위험군에 대한 위기개입·심리치료를 위해 예방-개입-사후관리를 통한 캠퍼스 안전망 구축의 ‘SAVE 모델’에 따라 학내 심리적 위기관리를 체계화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상담센터장 손영미 교수는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캠퍼스 안전망을 강화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심리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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