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부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브릿지센터(이하 브릿지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서천愛 머물Lab’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부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브릿지센터(이하 브릿지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서천愛 머물Lab’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브릿지센터(이하 브릿지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8월부터 ‘서천愛 머물Lab’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브릿지센터는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콘텐츠 창작 교육과 개발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내에 3D 프린터, 미디어 기기, 드론 등의 교육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의 학교나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지역 전문가, 전문직 종사자, 교육협동조합 등의 강사와 청소년지도사들이 진행하며 로봇코딩,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개발 기초, 드론 조종, 3D프린터 활용 등 4차 산업에 대비한 메이커 활동이 이뤄진다. 또한, 메이커 활동 내 창업동아리 교육과 지원을 통해 콘텐츠 창작 교육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개인의 수련관 내 교육 공간을 체험 신청과 학교·단체의 찾아가는 교육 신청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 문의해 시기별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신현일 수련관장은 “콘텐츠 창작에서 창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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