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은 지난 2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혁신 전략 대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9일 밝혔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다각적인 사회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혁신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전략수립 및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준호 충남테크노파크 선임연구위원 ▲정강환 배재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 발제를 했다.

또한 ▲박종석 충남대학교 교수 ▲정영미 한서대학교 교수 ▲최문희 충청남도 균형발전담당관 ▲이환진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 ▲ 박진홍 혜전대학교 교수 ▲김두홍 홍성청년들 잇슈 대표가 온라인 패널로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환황해권 중심 충남 혁신도시 추진 방향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홍성군 발전 전략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육성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토론자들은 발제된 주제에 대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토론장 참여 인원을 제안하고 홍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 방식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오늘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 혁신 전략 대 토론회는 각계 석학들의 수준 높은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많은 미래 혁신 전략이 제시 됐다면서 제안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 최승천 회장은 “코로나19로 매년 주관해온 정책토론회를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토론회가 지역발전의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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