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28일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 공공기관에 선정되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가 지난 28일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부문별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단체·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찰청이 주관한다. 제5회 시상에는 전국에서 공공기관 13개, 기업 7개, 사회단체 8개 등 총 28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신창면 안심읍내길 조성,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저화질 방범용 CCTV 전면 교체 등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결과다.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에 밝고 안전한 환경을 구현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공로가 인정됐다.

그간 시는 도시환경 개선 및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선별관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안심귀가 서비스인 ‘아산 안심홈’,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완성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아산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세현 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며 “범죄예방 확대를 통해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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