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신협이 29일 천안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4개소 입소자들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중앙신협이 29일 천안시 가정폭력피해 보호시설 4개소 입소자들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가정폭력피해 여성(이주여성 포함)과 자녀들의 생활을 도울 수 있는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갑상 대표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이 사회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폭력 피해 여성 보호시설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타 시설과 달리 보호여성의 특수성 때문에 비공개 시설로 운영돼 후원 연계 등 도움요청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렇게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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