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과 천안개방교도소가 지난 6일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중앙도서관과 천안개방교도소가 지난 6일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중앙도서관이 지난 6일 천안개방교도소와 천안개방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수용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서문화 지원에 관해 지역사회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교도소 독서환경 개선을 통한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2022년 11월5일까지다.

중앙도서관은 교도소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장기대출 및 독서 교화 프로그램 등 수용자 독서문화 생활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임 관장은 “천안개방교도소와의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독서를 통한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교양습득을 도모해 건강한 시민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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