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0학년도 대학원 우수연구실 경진대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0학년도 대학원 우수연구실 경진대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기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실천공학연구 역량강화를 위해 ‘2020학년도 대학원 우수연구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5개 연구실을 우수연구실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그린에너지 연구실(지도교수 노대석), 우수상에 Smart CPS 연구실(지도교수 김원태), Computer Vision and 3D Video Processing 연구실(지도교수 최강선)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Interaction 연구실(지도교수 김상연), 전지 및 전기화학 연구실(지도교수 정용주)이 선정됐다.

‘대학원 우수연구실 경진대회’는 대학 내 연구 분위기를 확산하고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연구실은 최근 1년간 논문게재 40건, 학술발표 65건, 특허출원 71건 등의 우수한 실적을 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린에너지 연구실은 ‘그린에너지전원(태양광, 풍력, 2차전지 등)의 배전계통 연계특성에 대한 해석 및 운용’에 관한 연구와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Smart CPS 연구실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형 CPS, 디지털 트윈 및 초저지연 통신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Computer Vision and 3D Video Processing 연구실은 ‘컴퓨터비전 및 영상처리와 자율주행을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연구를 하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Interaction 연구실은 ‘가상현실 및 신물질 기반 햅틱 엑츄에이터와 센서’ 연구를, 전지 및 전기화학 연구실은 ‘고에너지밀도 리튬-설퍼전지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김상섭 대학원장은 “우수연구실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원생들에게는 우수연구 활성화 기여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학 내 학부생에게는 대학원 진학의 꿈을 갖고 우수한 연구실에 들어가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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