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앙도서관(사진제공=천안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천안 중앙도서관(사진제공=천안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 문화도서관사업소는 12월7일까지 천안시 도서관 ‘2021년 주말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중앙 4명, 아우내 2명, 신방 6명, 청수 6명, 쌍용 6명, 성거 2명, 도솔 5명, 두정 8명 등 천안시 8개 공공도서관 총 39명이다.

이 중 1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실직자 자녀, 국가유공자 세대에 한해 특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2021년 1월2일에서 12월26일까지 배치된 도서관에서 매주 주말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열람지도, 자료대출·반납 및 정리 업무 등이다.

신청 자격은 천안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본인 또는 부모님의 주민등록이 천안시인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공고문의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별선발 대상자는 반드시 증명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최종 선발자는 12월10일 오전 10시30분 무작위 추첨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12월11일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체험 및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및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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