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년 국비 예산확보는 올해보다 2279억원이 많은 역대 최대치인 3조 5808억원 규모로 민선7기 후반기 성과창출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왼쪽부터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박영순. 장철민. 황운하 의원(무 順)
대전시 2021년 국비 예산확보는 올해보다 2279억원이 많은 역대 최대치인 3조 5808억원 규모로 민선7기 후반기 성과창출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왼쪽부터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박영순. 장철민. 황운하 의원(무 順)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대전시 2021년 국비 예산확보는 올해보다 2279억원이 많은 역대 최대치인 3조 5808억원 규모로 민선7기 후반기 성과창출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 정부예산에 시는 주요 현안 대부분이 반영됐고 내년도 재난지원금 예산 등 어려운 증액 여건 속에서도 13개 사업 151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주목되는 것은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등 대덕특구를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로 조성할 핵심 사업과 대전을 감염병 관련 바이오 메카로 부상시킬 기반을 마련한 점이다.

이같은 성과 뒤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역할과 함께 대전 관내 모든 지역구를 엳아이 차지한 공로도 인정된다. 특히 국회의장을 배출한 대전시 국비확보 예산 뒤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공로도 눈길을 끈다.

대전시 주요예산확보를 위한 소속 의원들의 성과에는 이처럼 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조력자들의 성과도 한 몫 하고 있다.

의원별 확보 현황의 경우 박범계 의원은 지역구 국비만 대전 정원문화도시(도심녹지공간확충) 조성 예산 15억원 등 2021년도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설계비 127억원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설계비 90억원(총사업비 7,492억원)을 비롯, 박 의원이 서구(을) 지역발전을 위해 확보한 국비(계속) 사업으로는 ▲도심지 침수대응(갑천 등 6개 하천) 6억원(총사업비 135.2억원)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운영 4.9억원(총사업비 174.4억원)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0억원(총사업비 257억원) ▲친환경 물순환도시 조성 71억원(총사업비 280억원) ▲둔산 문화예술단지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6.6억원(총사업비26억원) ▲만년동 주차빌딩건립 0.5억원(총사업비 29억원) ▲ 갈마동 제5공영주차장조성 3억원(총사업비 16억원) 으로 모두 120억원(총사업비 1,207억원)에 달한다. 
 
또 이상민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및 과학외교 등 약 139억 증액 포함 내년 대전 유성(을) 지역예산과 R&D 예산 약 440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대전 유성구을 지역예산을 정부안에 약 303억원 기반영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과학기술 및 지역예산으로 약 13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대전 유성(을) 정부안 기반영 예산 약 303억원 반영 ▲무선통신 정밀기기?부품 기반연계 고도화사업 21.71억 ▲ 방사능 폐기물 종합관리시설 구축 사업  50억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 28억 ▲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22억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지원사업 42.15억 ▲전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14.5억 ▲수상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 조성 27.5억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 8.5억 ▲금고동위생매립장 11~13단 제방 및 차수시설 설치공사 3.43억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 3억 ▲국립중앙과학관 리뉴얼(인공지능공원) 사업 3억 ▲실감형 디지털 스튜디오 큐브 조성사업 49억 ▲원자력안전 시민참여형 감시?소통체계 구축 6억 ▲ 대전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14억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사업 10억 ▲국회 예산 심의로 약 139억원 증액했다.

또 장철민 의원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109억 등 내년도 동구발전 국비 313억원을 학보했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109억 ▲산내평화공원 42.8억 ▲가양동 사회적경제혁신타운 42.7억 ▲대전역 인근 도시재생 39억 ▲낭월동 포레스트 밸리 31.6억 ▲대청동 마달령 생태통로 17.9억 ▲가오동 새텃말 살리기 17.4억 ▲대동 행복 예술촌 15억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건립 15억 ▲대전천 복원 및 도심활성화 10억 ▲대전역 동광장 BRT 환승센터 10억 ▲세천근린공원 확대 10억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수해복구 8.23억 (국회 증액) ▲대전천?대동천 등 도심지 침수 대응 6억 ▲용전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 5억 ▲대청호오백리길 생태관광 육성 2억 ▲심광사 보수.정비 1.5억 등이다.

황운하 의원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90억원 등 동구발전을 위한 사업비 총 306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90억원 ▲충남대병원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 48.48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28.9억원 ▲지역혁신창업지원사업비 24.5억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 20억원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15.58억원 ▲충남대병원 중환자실 확충 15.4억원 ▲경부선, 호남선 도심통과노선 지하화용역비 15억원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13.9억원 ▲대전천 복원 및 도심 활성화 사업 10억원 ▲2020년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8억원 ▲도심지 침수 대응 시민안전 지원사업 6억원 ▲3ㆍ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5.04억원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연구용역비 3.5억원 ▲특성화시장중 문화관광형시장 지정 2.5억원 등이다.

조승래 의원은 대전 유성갑 지역 예산으로 국내 최초‘스마트 경로당 구축’ 20억원 증액△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48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 90억원,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90억원 등을 반영시킨 바 있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48억원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도로개설 10억원  ▲유성온천 관광활성화 사업 8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 90억원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90억원 등을 반영시킨 바 있다. 또 봉명동 공영주차장, 원신흥동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SOC 예산 약 38억원과 성북동 산림욕장 숲속야영장 조성 5억원, 충남대학교 육상경기장(14억원) 및 실내체육관 리모델링(11억원) 예산도 정부안에 반영시켰다.

박영순 의원(시당위원장)은 국토위 소관 2021년 대전시 주요예산 약 495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은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선 이설 사업 30억원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 설계비 90억원 ▲경부선(회덕-조차장간)장등천교 개량사업비 17억원 ▲대전 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 공사비 109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207억원 ▲대전천 복원 및 도심활성화 사업 용역비 10억원 등이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대전 도심통과 구간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용역비(신규) 15억원 ▲회덕 IC 우회도로 건설 10억원(총 12억원), ▲충청권광역철도 대전-옥천 간 설계비(신규) 5억원 등을 추가 증액했다. 

박영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공무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대전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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