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21 쉬운 인문학’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21 쉬운 인문학’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중앙도서관은 ‘2021 쉬운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쉬운 인문학은 인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접목한 인문학 관련 특화프로그램이다. 주제는 북모닝·경제·여행 인문학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북모닝 인문학은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인문도서 소개로 3월12일부터 4월23일까지 격주 금요일(총 4회) 오전 7시 천안시도서관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경제 인문학은 임승수 작가와 3월17일 ‘1만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 3월31일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주제로 운영된다.

여행 인문학은 김선주 여행작가와 4월14일 ‘코로나19 시대의 여행법’, 4월28일‘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강좌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삶의 가치를 찾는 자기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즐겨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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