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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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손근덕 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1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에 대한 검증을 감정평가 기관에 의뢰해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필지는 총 22만1936필지로, 이 중 약 68%인 15만800필지가 선정돼 검증에 들어간다.

중점 검증사항은 산정한 필지와 주변 필지와의 지가균형 여부, 토지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군은 검증 후 4월5일부터 4월26일까지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견 제출 기간에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현지 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31일 개별공시지가가 결정 및 공시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조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돼 군민 재산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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