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천안중앙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천안중앙도서관)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2021 장애전담 어린이집 동화 구연 지원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10일 도서관에 따르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 아동들을 위해 전문 동화 구연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대비 1개소가 증가한 마주 보기 어린이집, 행복이 가득한 어린이집, 문성 어린이집, 하늘채 어린이집 4개소의 장애전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개소당 월 1회,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장애 아동들이 독서문화 서비스 참여를 통해 독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식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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