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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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손근덕 기자] 충북 영동군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26년 만에 첫 인상이다.

현재 영동군 종량제 봉투 가격은 20L 기준 240원인데, 4월 1일부터 310원으로 인상된다.

2022년에는 370원, 2023년에는 440원으로 3년에 걸쳐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을 통해 배출자 스스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강화하는 동기가 부여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최종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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