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범국민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박세복 영동군수 (사진=영동군청)
'저출산 극복 범국민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박세복 영동군수 (사진=영동군청)

[충남일보 손근덕 기자]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지난 25일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으로부터 참여 요청을 받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군수는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와, 포함의 한자 포(包)의 의미가 담긴 홍보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후 박 군수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출산 지원, 보육 환경 개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의 범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챌린지에 참여해 관련 사진 및 동영상을 개인 SNS 등에 게재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박세복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충섭 김천시장과 정상혁 보은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영동군은 ▲출산양육지원금 ▲아기등록증 발급 ▲우리동네 산부인과 ▲임산부 영유아 등록 관리 ▲신혼부부 임신전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출산 장려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35억원을 투입해, 군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지하1층, 지상2층, 건축연멱적 1100㎡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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