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인식표 이미지 (사진=영동군)
배회인식표 이미지 (사진=영동군)

[충남일보 손근덕 기자]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귀가 지원을 위해 배회 인식표 80매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배회 인식표에는 치매 환자의 이름·주소·연락처 등을 알 수 있는 개별 고유번호가 표기돼있고, 이는 대상자가 자주 입는 옷에 다리미 열로 부착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본인 또는 가족(가족관계증명서, 대상자 반명함판 사진 지참)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발급할 수 있다.

더불어 지문 사전등록 제도는 실종을 대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사항을 등록하는 제도로, 치매안심센터 및 경찰서에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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