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두환 기자] 충북 영동군 구룡초는 29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방문수업’을 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고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유리화기 안에 여러 색의 모래를 층층이 쌓고 마음에 드는 다육이 식물을 골라 정성껏 심어 각자 개성있는 테라리움을 완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체험학습을 나가지 못해 속상했는데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와 알차고 재미있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보현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구룡 어린이들이 밝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