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동네학교)
(사진=꽃동네학교)

[충남일보 김두환 기자]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는 지난 8일 특수교육–복지 연계형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음성군청에서 위탁 지원 받는 사업의 일환이다.

특수교육, 중증장애인직업재활의 연계를 통해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직업경험을 지원하는 복지 일자리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재학생 100명 이상이 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가 이루어졌다.

올해는 복지일자리 참여 학생이 27명으로 증원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복지일자리는 학교 내에 있는 학교기업 작업장 업무 보조 및 우편 분류 등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김창희 교장은 “올해 복지일자리는 전공과 재학생 약 62%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가 확대돼 기쁘다"며 "복지일자리 참여를 통해 직업의 기초 능력을 기르고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미리 탐색・계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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