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모금회에 따르면 2021년 신청사업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30개소 기관에 1억4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사업 수행 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재정 및 인프라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소규모 복지기관의 사업 운영 및 서비스 제공에 내실을 기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금회는 또한 2021년 배분사업으로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52개소 기관에 2억3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사업 수행 기관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각 사업 선정 기관 중 대표 기관 1개소와 전달식을 갖고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모금회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방학프로그램 및 체험학습 지원으로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신학기 필요물품 등을 지원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처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학습 의욕이 고취되는 방학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사회복지기관의 아동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