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일 손소독제 9480개와 소독스프레이 4740개 등 방역물품을 지역 내 어린이집 597개소에 배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어린이집 606개소에 자체소독을 위한 소독제 9350개와 살균제 3858개를 지원했으며 전 어린이집 특별방역 자체 점검을 통해 방역을 강화했다.
박애숙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천안시가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에 늘 앞장서줘서 고맙다"며 "어린이집도 손씻기 교육, 장난감 소독 등을 실시해 아이들이 깨끗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예방차원의 조치로 방역물품을 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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