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0일 노년기 알코올의존증 예방을 위한 ‘알콜-프리(Alcohol-fre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음주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년기 음주의 위험성, 알코올에 대한 잘못된 상식, 간 해독에 좋은 음식 정보 등이 담긴 안내지를 배포하고 음주습관자가점검(Audit-K)을 통해 평소 음주습관을 확인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박상욱 관장은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혼자서 또는 집에서의 음주량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스스로 음주량을 자제하기 어려워 알코올의존증에 빠지기 쉽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