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정호 기자] 충북 괴산군 청안면 소재 ㈜네패스라웨가 지난 16일 청안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와 전기매트를 후원했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청안면 농가가 직접 재배한 약 1700만원 가량의 배추와 고추 등을 구입해 진행했다.

㈜네패스라웨는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150박스(10kg)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전기매트 40개를 청안면에 후원했다.

정성찬 기업문화센터 문화팀장은 “이번 김장나눔은 청안면에서 생산한 배추 등을 구매해 그 배추로 직접 직원들이 김장을 담가 만든 김치를 전달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청안면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상만 청안면장은 “항상 청안면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네패스라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안면에서도 ㈜네패스라웨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패스라웨는 취약계층 장학금지원, 마스크 지원 등 청안면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