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30일 천안타운홀에서 2021년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가 지난 30일 천안타운홀에서 2021년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30일 천안타운홀에서 2021년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천안시 도시재생과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추진 경과 및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도시재생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지역 자원조사, 지역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도시재생 분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 유형 사업으로 혁신지구 및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창업ㆍ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역세권 지역의 활성화를 촉진 시킬 예정이다.

도시재생대학의 참여했던 시민 A 씨는 "그동안 도시재생에 대해 언론을 통해 접하기만 해 어떠한 사업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번 도시재생대학 수강으로 도시재생사업은 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종민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사업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돼야 하는 만큼 시민분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고 앞으로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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