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이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GAPMMI)와 상호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충남경제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이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GAPMMI)와 상호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충남경제진흥원)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GAPMMI)와 상호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우수한 식품가공기업 추천 및 연결지원 ▲ 식음료산업의 최신정보 교류 및 노하우 공유 ▲양국 간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행사개최 등 양 기관의 상호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식품가공기업은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필수적인 식품할랄 인증획득을 위한 정보 뿐만 아니라 수입통관, 시장현황, 바이어 리스트 등의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식음료 분야의 진성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지 시장 트렌드를 적기에 파악해 충남지역 식품가공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는 1976년 인도네시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식품 및 식재료 수입 유통과 관련된 475개 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식품가공기업이 인도네시아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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