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충북도)
충북도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충북도)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5월7일부터 5월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는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도민보건 향상을 위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서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한 3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지킴으로서 도민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수건 펼치기)를 진행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은 매번 강조하고 관리해도 부족하고 양보할 수 없는 가장 기본인 부분”이라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당·나트륨 줄이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사업과 유해요소 사전예방을 위해 주제별·시기별 지도·점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유통식품 수거·검사를 추진하는 등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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