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1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교육실에서 재단 임직원 19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1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교육실에서 재단 임직원 19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1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교육실에서 재단 임직원 19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장 내 성평등 실현을 위해 ‘젠더교육연구소 젠더너머’ 소속의 양성평등 전문 강사인 박선의 강사를 초빙하여 ‘의식을 깨우는 알람,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직장 및 지역에서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토론식 강의 교육과 활동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재단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해 실제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점검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자가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한상일 사무처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차별과 편견 없는 성평등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중간지원 조직인 재단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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