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경찰범죄심리과가 전국 대학 최초로 “학부”에서 경력경쟁 경찰채용(프로파일러, 학대예방, 피해자심리)제도를 운영하면서 상반기 4명의 경찰 공무원 배출에 성과를 올렸다.(사진제공=영상대 홍보팀)
한국영상대 경찰범죄심리과가 전국 대학 최초로 “학부”에서 경력경쟁 경찰채용(프로파일러, 학대예방, 피해자심리)제도를 운영하면서 상반기 4명의 경찰 공무원 배출에 성과를 올렸다.(사진제공=영상대 홍보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한국영상대 경찰범죄심리과 재학생 4명이 상반기 경찰 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상대는 매년 5명 이상의 형사사법공무원(경찰, 검찰, 법원, 교정)을 배출한데 이어 올 상반기도 4명(경찰직 3명, 일반직 1명)이 합격했다. 

경찰범죄심리과는 22년부터 시행되는 경찰 채용시험 교과목 중심 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채용시험 출제위원 및 전·현직 경찰들이 직접 기출문제 분석에 따른 예상문제를 도출, ▲프로파일러 합격을 위한 현직 프로파일러 직강, ▲세종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누리캅스’ 활동, ▲세종경찰과 공주경찰이 운영하는 ‘청소년경찰학교’ 운영요원, ▲가산점자격증 무료교육, ▲온라인 무료강의 등을 종합하여 기초부터 실무까지 종합적 지도 등을 운영해왔다.

김현동(교수) 경찰범죄심리과 학과장은 "본과 인력양성유형에 부합하는 공무원을 배출하기 위해 그간 김정환 교수와 김남미 교수 및 재학생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의지가 있었기에 오늘의 값진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교는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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