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하 갑사지구에 수국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수국정원 안내 조감도)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하 갑사지구에 수국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수국정원 안내 조감도)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산하 갑사지구 수국정원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내빈.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산하 갑사지구 수국정원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내빈.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갑사지구에 수국정원 조성 준공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수국정원은 산책과 나들이 특화 시설로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갑사지구 주변의 낙후된 관광지 재생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및 방문객 공간이 함께 형성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제공된다.

이 사업은 공주시와 위․수탁을 통해 진행됐다. 주변에는 산책로 조성, 나무수국 8000주 식재, 조팝나무 5000주, 금낭화 5000본 등이 고루 식재됐다.

특히 야간 탐방객들을 위한 LED경관조명 설치, 포토존 설치 등이 갖춰지고, 이를 통해 갑사지구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수국정원 개장을 시작으로 갑사지구 관광인프라 기반을 다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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