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수곡 행복주택
청주수곡 행복주택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LH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77-2번지 일원에 행복주택 80호를 공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옛 LH충북지역본부 사옥 자리에 건설되는 청주수곡 행복주택은 청주교육대학교 맞은편, 서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원룸을 선호하는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특히 좋은 거주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남부정류장 및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다수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우수하다.

더불어 남측 500미터내 조성된 청주분평 택지개발지구 인접으로 시장, 하나로마트, 은행,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및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정주여건이 상당히 양호한 지역이다.

전용면적 21㎡형의 경우 보증금 2300만원에 월 임대료 약 12만원으로 인근 시세와 비교했을 경우 저렴한 조건이며, 입주대상자별로 임대조건은 상이하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또는 무주택자)으로 대학생, 청년계층(만19세∼만39세), 만65세 이상 고령자,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이며, 신청은 오는 7월11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센터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청약할 수 있다.

다만,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분에 한해 LH충북지역본부에서 오는 7월20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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