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 복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 복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프로그램 대상은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10곳에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의 아동·청소년에게는 연말까지 무용동작치료, 연극치료, 체육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종합심리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오근 센터장은 “올해 전면등교가 실시되면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집단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ADHD, 우울,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학교폭력,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상담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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