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6회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7월1일부터 이틀간 충남대학교 테니스장 등 대전 전역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6회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7월1일부터 이틀간 충남대학교 테니스장 등 대전 전역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테니스협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6회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7월1일부터 이틀간 충남대학교 테니스장 등 대전 전역에서 개최됐다.

대전광역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5개팀, 1100여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해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여자부(국화부, 개나리부), 남자부(오픈부, 일반부, 신인부), 시니어부, 학생부, 대학동아리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오픈부는 중부클럽, 일반부 송죽, 신인부 원팀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국화부와 개나리부는 수석에이스가 대학부는 충남대A부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현금50만원, 준우승 30만원, 공동3위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대전광역시 테니스협회 길배수 협회장은 “최근 실내테니스장이 많이 늘어나면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안영동 테니스장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함으로써 테니스 동호인들께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충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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