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기념촬영
워크숍 기념촬영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5일 더스타웨딩홀에서 2022년 수립 7개 읍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퍼실리테이션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 단위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내용으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 읍면별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은 5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협의체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수립추진단을 모집해 6월22일 수립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1차 워크숍은 ▲우리마을 사회보장 환경분석 ▲우리마을 복지욕구 및 복지자원 파악 ▲우리마을 사회보장지도 그려보기 ▲우리마을 복지계획 의제 발굴하기 ▲복지의제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주민의결 수렴방법 결정 등이 진행됐다.

오는 14일 2차 워크숍은 ▲팀별 주민의견수렴결과 공유 ▲마을복지계획 의제우선순위 결정 ▲의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타당성 토론 검토 ▲마을복지계획 작성요령 설명 ▲마을복지계획서 세부내용 개요작성 및 향후 작성계획 수립 ▲평가와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추진위원은 “마을복지계획이란 주제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지속적인 교육과 추진단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접근이 이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내 지역의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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