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청 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청년센터 이음을 통해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천안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밀착 상담, 진로 목표 세우기, 채용 트렌드 파악,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가 가능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활동지원금 20만원과 천안시 응원금 10만원(천안사랑카드)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졸업 예정인 대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한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근 6개월간 취업·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프로그램이 5회차까지 운영됐고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웠다.
 
이번 하반기에는 청년 육아맘&파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차를 개설하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회차도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천안청년센터이음(www.ch2030youth.kr, 041-900-20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작년에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을 수행하며 구직단념 청년 189명을 발굴하고 총 159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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