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진행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 (사진제공=대전세종충남혈액원)
8일 진행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 (사진제공=대전세종충남혈액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 논산시 헌혈 생명 나눔 협약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8일 논산시청, 논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는 논산시 로타리클럽, 논산시 배드민턴연합회, 논산시 남부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논산지회, 취암동번영회 등 1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논산시의 시민헌혈은 2010년 3월을 시작으로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체결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운동 참여를 약속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박종술 원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에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은 사회 저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 ‘우리 동네 헌혈’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 논산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진행하며 다음 헌혈일은 9월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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