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최된 천안시 중앙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천안시)
지난 11일 개최된 천안시 중앙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보고회는 지난 4월7일 실시한 중간보고회 결과가 반영된 설계안을 관계 부서장과 지역주민, 지역작가 등 실사용자들과 최종 점검하고 의견을 더했다.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노후화된 건물 외벽 교체 및 파사드 디자인 적용,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주차장 보차분리 등을 반영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 등급 등 최신 단열 기준에 맞는 창호와 단열재 공사 또한 추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국비 21억원과 시비 69억원을 합친 총 90억원에 시비 22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112억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설계 및 공사비 조정과 행정절차를 통해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11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시공사 등 업체선정을 거쳐 올해 12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고 다음 해인 2023년 12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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