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준공 목표인 천안 극동 스타클래스 더퍼스트 공사 현장.
2024년 준공 목표인 천안 극동 스타클래스 더퍼스트 공사 현장.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정규칠 조합장은 “천안 극동 스타클래스 더퍼스트는 2024년 준공 목표를 위해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남천안의 중심이 될 프리미엄 주거단지 ‘극동 스타클래스 더퍼스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풍세로 933(다가동) 일원 5만 518㎡를 대상으로 추진 중”으로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위한 조합 설립 동의율 요건이 부족했지만, 조합원들의 단합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천안주공 4단지는 준공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노후화가 가속화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고 재건축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6년 4월15일 조합 설립 인가받아 사업 주체를 갖췄고 2018년 1월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통해 극동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총 10개동, 전용 59·74·84㎡ 총 1224세대다. 이 가운데 59·74㎡ 632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라며 “원스톱 생활권으로 도보 약 5분 거리에 조성된 학군과 근접한 학원가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각종 대형마트가 인접해 생활의 편리성과 다수 도로망의 확충으로 교통환경 및 천안 IC를 통해 경부선으로 진입이 편하다”고 설명했다.

2024년 준공 목표인 천안 극동 스타클래스 더퍼스트 공사 현장.
2024년 준공 목표인 천안 극동 스타클래스 더퍼스트 공사 현장.

정규칠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조합원들이 조합 집행부에 보내준 신뢰 덕분”이라며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께 신뢰와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드린다”며 “현장에 안전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조합원들에게 천안의 랜드마크 건설로 안전하게 입주하는 순간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지난 4월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투표로 427명이 참석한 가운데 416표의 찬성을 얻어 조합장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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