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표창 수여식.(계룡시 제공)
계룡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표창 수여식.(계룡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공무원 포상을 통해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이를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주민 체감도, 담당자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최우수 1명(자치행정과 오주석 팀장), 우수 1명(자치행정과 강규진 주무관), 장려 1명(안전총괄과 박희상 주무관)을 선발했다.

오주석 팀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를 통해 환경·교통·안전분야 관련 국·도비 23억원을 확보해 계룡시가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규진 주무관은 충남 최초 IoT 무선통신망 구축으로 시 전역에 걸쳐 무선통신망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연계가 가능토록 제반 통신과 부대장비를 구축했다. 박희상 주무관은 단절된 대실지구와 금암지구 농소천 산책로의 교량 하부를 연결해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위민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시청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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