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조진영 소방장의 모습.(왼쪽에서 두번째)(계룡소방 제공)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조진영 소방장의 모습.(왼쪽에서 두번째)(계룡소방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제49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조진영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소방 분야의 가장 전통 있는 상이다.

계룡소방 현장대응단 현장지휘팀에 근무하는 조진영 소방장은 2009년 임용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119종합상황실 수보 요원으로 재직 당시 약 3만7000건의 신고 접수를 처리했고 충남 계룡 지역 내 크고 작은 화재조사 업무를 처리해왔다.

또한 헌혈을 총 29회 실시하고 계룡소방 ‘건강한 한 끼’ 봉사 동호회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으로 2021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진영 소방장은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어진 업무에 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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