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국민 트롯남매' 가수 송가인과 김호중이 그동안 국민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돌려주러 출동한다.

11월 첫방을 앞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는 '복 배달'서비스를 기획하는 송가인과 김호중의 열정이 담긴 티저 영상을 5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두 사람이 제작진과 만나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할 생각에 들뜬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사연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노래도 불러드리고, 전도 지져 먹고, 가락 뽑고, 막걸리까지 마시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장판·벽지도 갈고, 농사도 도와드리고, 새참도 가져가고, 불도 때고…"라며 할 일을 줄줄 읊기도 했다.

김호중은 면허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자신있게 있다고 답해 앞으로 복을 배달하는 드라이버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11월 첫방송되는 '복덩이들고'는 진짜 남매 못지 않은 명품 케미스트리와 입담을 지닌 송가인과 김호중이 국민들을 향해 역조공에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트롯 남매'와 함께 현장에서 지원사격을 펼칠 풍성한 게스트들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