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지난 6일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제12대 의회 의정연수회를 개최했다.(사진=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는 지난 6일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제12대 의회 의정연수회를 개최했다.(사진=충북도의회)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의회 지난 6일 보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제12대 의회 의정연수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1박2일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으며,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회는 30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도지사를 초청하여 충북의 현안과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자치법규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최인혜 한국자치법규 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지방의회 지위와 의원의 역할, 행정사무감사․조사 기법 등에 대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의원들과 도지사, 교육감 등 충북도의 정책을 이끌어가는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충북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황 의장은 “매년 개최해 오던 의정연수회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는데, 제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의원들이 활발한 토론과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도민이 중심인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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