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천안시 보육인대회에서 보육 교직원들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천안시)
지난 11일 열린 천안시 보육인대회에서 보육 교직원들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지역 어린이집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2년 천안시 보육인대회’가 지난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보육 교직원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 전시, 우수 보육교직원 및 열린어린이집 표창·상장 수여,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열린어린이집에는 꿈그린어린이집 이미애 원장, 꿈애뜰어린이집 허민숙 원장, 일봉국공립어린이집 김민희 원장, 자연사랑어린이집 윤은식 원장, 푸른솔어린이집 조장미 원장이 상장을 수여 받았다.

우수 보육교직원에는 성성토리어린이집 강회진 원장 등 43명의 교직원이 보육유공 표창을 받았다.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4900여명의 보육교직원 모두가 학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육은 공공의 영역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여기 모인 우리의 책무”라며 “‘아동친화도시 천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전, 교육, 주거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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