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2023 토끼의 해 카드형 골드’를 출시한다.
1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2023 토끼의 해 카드형 골드’ 앞면에는 부활과 장수의 상징인 토끼가 불로초를 물고 뛰는 모습을 표현해 계묘년에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卯’, ‘999.9’, ‘FINEGOLD’, ‘37.5g’ 과 한국조폐공사 문자와 홀마크를 삽입해 신뢰와 품위를 높였다.
뒷면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문자나 숫자가 바뀌는 잠상(Au↔9999, 금↔金↔Au↔9999)기술을 적용했다. ‘KOREAN ART & VALUE CREATED BY KOMSCO’와 ‘한국조폐공사’ 문자를 새겼다.
‘2023 토끼의 해 카드형 골드’는 중량 37.5g, 11.25g, 3.75g, 1.87g 총 4종으로 국내유일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한다.
카드형 패키지는 카키와 핑크 두 가지 타입으로 고중량(37.5g, 11.25g)과 저중량(3.75g, 1.87g)을 차별화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37.5g이 363만원, 11.25g이 110만원, 3.75g이 37만5000원, 1.87g이 19만6000원이다.
‘2023 토끼의 해 카드형 골드’는 이날부터 11.25g, 37.5g 2종이 먼저 판매 개시되며, 12월 13일부터는 3.75g, 1.87g도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조폐공사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주화 및 훈‧포장을 만들면서 축적해온 압인기술을 활용, 화폐제조 기관이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금 순도 99.99% 고품질을 보장하는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