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학업, 대입·고입 상담 진행 모습
지난 26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학업, 대입·고입 상담 진행 모습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청은 지난 26일 한들물빛중학교 체육관에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학업, 대입·고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진로·진학상담교실 운영은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받아 아산 관내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충남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 10명이 오전 10시부터 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상담교사들은 학생이 작성한 상담 주제에 대해 사전 검토하고,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자료는 학생과 모니터를 함께 보며 학생의 학업과 진로 등에 대해 상담하는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었다.

대부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진로를 기반한 진학방법 등을 상담받으며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진로설계 시 유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해 보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자신의 진로에 따른 과목선택과 교육과정 설계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3·고1 학생들이 이번 상담교실에서 자신의 진로를 좀더 구체적으로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면 상담이 어려운 학생도 온라인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플랫폼 “마주온”화상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