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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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29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및 졸업기업 중 뷰티, 푸드, 리빙, 레저 등 중국 수출유망기업 13개사가 참가했다.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사전준비로 마케팅기법 교육 및 중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타오바오 입점 등이 진행됐고 행사당일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홍을 쇼호스트로 초청해 ‘타오바오’ 플랫폼으로 실시간 홍보 및 판매가 진행됐다.

이날 중진공 세종지역본부 문현선 본부장은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 채널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상품 홍보 방법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마케팅 기법이 다양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대 트렌드에 맞춘 효과적인 홍보 채널을 이용해 성장 유망한 스타트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개소한 중진공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작년 한해 30명의 스타트업을 배출했고 올해도 25명이 졸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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