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유관순상위원회는 오는 3월 발표 예정인 ‘제22회 유관순횃불상’부터 학교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후보자 대상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유관순횃불상의 시상 목적이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교훈삼아 학교와 사회생활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모범 여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후보자 대상을 전국 고1 여학생에서 만 16세 학교밖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후보자를 추천 받고 내년 2월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3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후보자 추천과 유관순상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등 유관순 열사 관련 단체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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