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지난 13일 장항의 집에서 서천 사회적 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지난 13일 장항의 집에서 서천 사회적 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지난 13일 장항의 집에서 서천 사회적 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의 사회적 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인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연말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서천군노인복지관에 752만원을 후원했다.

김기웅 이사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적경제인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사회적 경제가 청년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역주민 71명, 청년 13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해 4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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