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한‘2022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시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가 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한‘2022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시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가 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한 ‘2022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시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이 7155표를 받아 10.7%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방사청이 이전함으로써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신뢰성센터, 지역 방산기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와 대전시 미래 핵심전략 산업(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국방분야)과 연계해 대전이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위는 ‘대한민국 우주의 중심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9.39%)’이 차지하며,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3위는 ‘제2시립도서관 건립(6.37%)’, 4위에는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준비(6.04%)’가 올랐다. 

또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유아교육비 지원(5.69%)’이 5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대전반려동물공원 개장(5.39%)’이 6위, ‘타슈, 시즌2로 새로워지다(5.33%)’가 7위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대전 도심구간 철도(경부선·호남선) 지하화(5.26%)’, ‘베이스볼 드림파크 복합문화공간으로 본격 조성(4.88%)’,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성공적 마무리(4.85%)’ 순으로 8~10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총 2만2253명이 참여했으며, 대전 이외 거주자도 23%를 차지해 대전시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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